협회 소개

Korean Association of Character Management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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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십니까?
한국성품경영협회 홈페이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.

대한민국은 전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나라 중 하나입니다. 전쟁으로 인한 폐허로부터 오늘날 이 자리에 오는 데까지는, 밥상머리 교육으로부터 시작된 교육열과 성장을 향한 한국인의 열정이 있었기에 이 모두를 가능하게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.

코로나19 판데믹은 4차 산업혁명으로 촉발된 경제, 문화, 환경, 기술 등 모든 분야에서 급속한 변화를 몰고 왔지만, 단지 삶을 편하게 해주기 위한 변화로만 인식한다면 의미가 없습니다. 그 변화는 앞으로 지금까지와 차원이 전혀 다른 세계가 펼쳐질 것을 예고하고 있습니다. 그러나 급진전되고 있는 현실에서 주체인 인간은 이 변화를 온전히 즐기지 못하고 있습니다. 우울증, 이기심, 위선과 태만, 산만함과 나태함, 부조리와 불법, 전쟁 등의 상황이 심화되는 것이 그 증거라 볼 수 있습니다.

이제 우리에게는 추격자 아닌 선도자로서의 위상에 걸맞은 성품의 필요성이 무엇보다 중요해졌습니다. 상황에 끌려다닐 것이 아니라, 우리 스스로가 상황을 만들어야 할 때입니다.

미국의 과학철학자 토마스 쿤(1922~1996)은 과학이 반증에서부터 점차 발전하는 게 아니라 패러다임이 근본적으로 전환될 때 발전한다고 주장합니다. ‘특정한 과학자 사회가 지닌 신념의 집합’이 패러다임입니다. 기존 이론과 어긋나는 사례가 자주 등장해 위기감이 조성되고 기존 이론을 대치할 대안이론이 등장할 때 패러다임 전환이 일어납니다. 가장 이성적이라고 하는 과학도 우선 그 일을 하는 사람들의 마음이 바뀌어야 가능하다는 겁니다. 수용할 용기가 없으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.

성품경영을 통해 이루고자 하는 것은 우리 삶의 변화입니다. 삶의 의미를 더 깊이 깨달을 수 있도록 집중해야 할 대상은 바로 나 자신입니다. 자신의 삶과 세상을 돌아보고 가치를 분별해내도록 지성을 기르는 자세입니다.

높아진 우리의 위상에 걸맞게, 글로벌 기준에 맞게 성품경영을 통하여 대한민국의 국격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다는 원대한 희망을 꿈꾸며 한국성품경영협회의 역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.



한국성품경영협회 회장 조 규 연 드림